스컬앤코 닌텐도 스위치 도킹스테이션 - 맥북, 스마트폰 호환

내 돈 주고 사서 써보고 추천하는 제품

아주 예전엔 소형 게임기, 팩을 끼워서 사용하는 게임기가 아닌 온라인 게임을 하기 위해서 대부분 PC를 사용했지만 시간이 변하고 현대에 이르러서는 플레이스테이션, 엑스박스를 비롯해 휴대가 가능한 닌텐도 스위치까지 많이 보급화되어 많은 집에서 게임기 한 두대쯤은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필자가 닌텐도 스위치 게임 유튜버로 활동할 당시 하루 적게는 5 - 6 시간 길게는 10시간 이상 영상 촬영과 스트리밍으로 닌텐도 스위치는 주인 잘못 만난 죄로 발열을 달고 살았고 시간이 지나니 버벅이기까지 시작했습니다

 

당시 필자를 가엽게 여긴 팬분들께서 돈을 모아 닌텐도 스위치를 선물해주셨는데 선물받은 새 닌텐도 스위치 마저 발열에 시달릴까 두려워 '이래서는 안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오랜 팬과 이야기 중 발열이 심해서 또 닌텐도가 오래 못 버틸 것 같으니 도킹스테이션을 바꿔보자라는 주제로 이야기하게 됩니다

기존 닌텐도 스위치 정품 도킹스테이션은 앞뒤가 막혀있어 열배출이 용이하지 못해 발열이 생길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써드파티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팬 분이 주변에 스컬앤코 제품 많이 사용하는데 후기가 좋다고 추천해줘 구매하게 됩니다 (대충 내돈내산이라는 말)

스컬앤코 닌텐도 스위치 도킹스테이션은 위 사진처럼 앞뒤가 높지 않아 정품에 비해 훨씬 열 배출이 용이하고 발열이 덜할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더해 닌텐도 스위치 케이스에 넣어서 다닐수 있을 만큼 크기가 작고 부피도 작기 때문에 이동시에 들고 다니는데도 무리가 없어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좌) 스컬앤코 본사 홈페이지 우) 스컬엔코 코리아

스컬앤코는 닌텐도 스위치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 X-BOX 액세서리도 판매하는 회사인데 필자가 구매했을 당시(약 1년 전)는 스컬앤코 코리아가 없었는데 현재는 한국 내 배송하는 홈페이지도 생겨 만원 가량 비싸지만 빠른 배송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필자가 구매했을땐 한국 홈페이지처럼 두 제품을 묶어서 판매하고 있었는데 현재는 독과 멀티 어댑터를 별도 판매하고 있네요 (가격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2022.01.19 기준 해외 공식 홈페이지 기준 한화 약 5만 2천 원, 스컬앤코 코리아 = 본체 6만 3천 원 + 배송비 2,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5만 원 이상 무료배송은 국룰인데 국룰을 지키지 않은 건 아쉽습니다

필자는 해외배송으로 구매했을 당시 무료 배송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실제 책상에 거치되어 있는 모습

독과 멀티 어댑터는 분리가 가능하고 독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충분히 휴대할만한 크기라고 느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를 거치해놓은 모습을 보면 앞뒤가 모두 뚫려있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딱히 "뜨겁다" 라고 느낄만한 적이 거의 없을 만큼 기기의 수명도 연장시켜줄 것 같았습니다

더해 분리한 멀티 어댑터는 유사시 맥북과 같은 C타입 포트를 가진 노트북, 안드로이드 핸드폰 등에 도킹스테이션으로도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꼭 닌텐도 스위치 도킹스테이션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여러모로 쓸모가 많은 제품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단, 필자처럼 맥북에 케이스를 씌웠으며 더불어 거치대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분들은 도킹스테이션으로 이용이 불가능 합니다

맥북에 케이스를 씌워서 사용하면 웬만한 탈착형 도킹스테이션은 이용이 불가합니다

 

이전까지는 핸드폰에서 파일을 옮길 일이 있을 때 예전에 구매했던 OTG 젠더를 통해 옮겼는데 멀티 어댑터 하나로 해결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이폰으로 바꿔 그마저도 사용이 불가하겠네요)

 

*독과 멀티 어댑터 결합 시 스마트폰 고속 충전용 독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닌텐도 악세사리를 구매했었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구매하길 잘했다 싶은 제품이라 느끼는 돈 값 하는 액세서리입니다

 

비싼 돈 주고 구매한 닌텐도 스위치가 발열에 시달리고 있다면 스컬엔코 제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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